'의정부시 노인보건복지 연계서비스센터' 평가보고회가 11일 의정부예술의 전당 국제회의장에서 경기도 제2청과 경기북부지역 일선 시군의 사회복지 담당공무원, 일선 자원봉사자 및 의료원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보고회에는 효율적인 사업을 위한 연세대 안병영 교수의 '복지공급을 위한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의 역할'이란 특별강연 및 노인보건복지 연계네트워크 구축방안 및 사업평가보고에 이어 김진학 마음샘 신경정신과 원장, 신흥대 최용 교수 등이 참여하는 패널토의로 진행됐다.

의정부시 노인보건복지 연계서비스센터 윤배중 센터장(의정부의료원장)은 보고를 통해 “의정부 노인보건복지서비스 연계사업을 공공의료차원에서 시범사업으로 지난 3년간 의정부의료원에서 수탁받아 시행하고 있다”며 “노령화 사회에 대비해 정부, NGO, 민간단체 등 각 사회봉사분야에서 네트워크를 구축, 보건과 복지가 한가족이라는 개념으로 사업에 전념할 것”이라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