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구는 지난 14일 관내 (주)휴스텔에서 직장민방위대원, 소방서, 보건소 등 훈련요원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유해화학물질 누출방지' 훈련을 대대적으로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지난 2월 발생한 대구 참사와 같은 비극적인 상황을 교훈삼아 다시는 이런 불행한 사태가 발생치 않도록 ▲재난상황에 맞는 훈련기법 개발 및 훈련효과 파급 확산 ▲유해화학물질 누출시 사고수습 체계 확립 ▲사상자 인명구조 및 응급처치와 이송체계 구축 ▲실습 체험 위주의 다양한 훈련이 전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