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강화군지회는 31일 노인복지회관 회의실에서 유병호 군수를 비롯한 각급 기관·단체장과 노인회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1대 강화군지회장 취임식을 가졌다.

제11대 지회장에 취임한 노승돈(78)씨는 서울철도청을 시작으로 공직에 몸담 오다 지난 1953년도 강화군공무원으로 자리를 옮긴 후 농사·사회계장을 거쳐 송해·하점면장을 지냈다.

이날 취임식에는 축하공연으로 노인대학 에어로빅 공연과 계양구 시범스포츠댄스 등이 우정출연을 했으며, 노인회원들의 노래·장기자랑과 군지회장기 게이트볼대회도 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