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태완 신임 경기지구 JC 특우회장은 현역과 특우회, 로컬 JC와 지구 JC간의 우정과 화합을 이끌어내겠다고 밝혔다.
“경기지구 JC 특우회장이란 직책은 한마디로 JC인의 단결과 화합을 이끄는 일이라 생각합니다. 주변 어려운 이웃들의 아픔도 보듬겠습니다. 이를 통해 JC의 신조인 인류에의 봉사를 실현해 나가겠습니다.”
 
2004년 경기지구 JC 특우회를 이끌 박태완(47·평택JC 특우회) 회장은 “JC인들이 자긍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생각”이라며 “JC의 발전을 자연스럽게 유도하겠다”고 밝혔다.'
 
이를위해 박 회장은 “지난 88년 평택 JC에 처음 입회하면서 가진 '열린 마음으로 세상을…'이란 당시의 초심을 앞으로 경기JC 특우회에 확산시켜 회원간 결집을 유도해 조직의 발전을 이뤄나가겠다”고 말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선배와 후배, 현역과 특우회, 로컬 JC와 지구 JC간의 우정과 화합입니다. 그런데 서로 갈등하고 대립하면 절대 JC의 발전을 이뤄낼 수 없습니다. 미래 또한 밝지 않다고 할 수 있죠.”
 
박 회장이 이처럼 JC인의 우정과 화합을 강조하는 이유는 이제 한데 뭉치지 않으면 라이온스 등 다른 봉사 단체보다 이미지 차원에서 밀릴 수 있고, 이럴 경우 JC의 위상이 추락할 수 있다는 위기감 때문이다.
 
박 회장은 “이같은 문제를 해결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우선 JC인들이 한데 똘똘 뭉치는 것입니다. 서로 마음을 열면 자기 계발도 이룰 수 있고, 국가와 지역을 위해 많은 일들을 해나갈 수 있다고 확신합니다.”
 
박 회장은 현재 평택에서 (주)쌍용자동차 정비사업소 대표이사를 맡고 있으면서도 (사)한국어린이 보호회 평택시 후원회장으로 활동하는 등 지역에서 참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는 평가를 얻고있다.
 
박 회장은 평택소방서 통복의용소방대장과 통복시장 번영회 부회장도 맡아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항상 웃음띤 얼굴에 성격마저 온화하고 합리적이어서 선배들에겐 사랑을, 후배들에겐 존경을 받고있다.
 
박 회장은 “숭고한 JC의 이념을 발전시켜 나갈 수 있도록 실천 가능한 일부터 해나가겠다”며 “경기지구JC의 역사와 전통을 실천해온 역대회장들의 명예와 자존심을 지켜 나갈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