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저와 문화, 건강 등 도시인들의 휴양욕구를 한꺼번에 충족시킬 용인지역의 야심작으로 준비돼온 영진 테마파크(대표·김점수·용인시 삼가동)가 6일 노천탕과 사우나 등 '1차 핵심시설'을 완비하고 오픈기념행사를 갖는다.
영진 테마파크는 그동안 비거리 250야드의 대규모 골프연습장에 Par3 골프장까지 갖춰 손꼽히는 골프시설로만 알려졌던 영진골프랜드가 복합레저공간으로의 탈바꿈을 꿈꾸며 옷을 바꿔입은 시설.
이번에 오픈하는 영진테마파크 시설 중 눈에 띄는 것은 노천탕과 사우나가 어우러진 '스파휴'.
야외 노천탕과 지하 900m 암반에서 끌어올린 유황천, 보석사우나 등 기존 시설과는 뚜렷히 차별되는 이 시설은 천혜의 울창한 숲 사이에 자리잡아 도시인들의 피로를 풀 수있는 휴식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는 게 업체측의 설명이다. 또 수영장과 스포츠센터외에 라이브 공연장과 영화관람실 등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시설들도 속속 들어설 예정이다.
기념행사에는 허참, 최성수, 마야, 임동진 등 인기연예인들의 축하공연을 비롯, 경희대 응원단과 힙합댄스팀 고릴라, 용인 녹야국악관현악단, 연예인 풍물놀이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들도 준비돼 있다.
용인 영진 테마파크, 6일 1차오픈식
입력 2003-12-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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