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정현 여성 CEO협의회장은 모든 기업인들이 각자의 분야에서 최고의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여건 마련에 힘쓰겠다고 밝히고 있다.
“여성의 섬세한 감각과 지성이야말로 사업에 반드시 필요한 경영마인드라고 생각합니다. 광명시 상공인연합 회원들과 보조를 맞춰 지역경제를 이끌어 가는 주춧돌이 되겠습니다.”

광명상공회의소 초대 여성CEO협의회장으로 선출된 이정현(45·놀부갈비 대표) 회장이 거침없이 당찬 포부를 밝혔다.

이 회장은 “경제가 어려운 상황속에서 기업이 살아남기 위해서는 무형적 가치, 창의력과 비전 등에 역점을 두고 끊임없는 자기계발을 통해 스스로 경쟁력을 갖출 수 있어야 한다”며 “이러한 시점에서 섬세하고 지성적인 부분이 여성들의 약점이 아닌 장점으로 기업 운영에 있어서 절대적으로 필요한 시기”라며 여성들의 경영참여 필요성을 역설했다.

'서로 따뜻한 이해속에 더불어 산다'는 경영이념을 바탕으로 항상 직원들에게 화합을 독려하며 성공적으로 사업을 운영하고 있는 이 회장은 남성들 못지 않은 경영마인드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어 광명시 여성CEO의 대표주자로 인정받고 있다.

또한 지역봉사활동에도 적극 동참하고 있는 이 회장은 지난 5년간 은빛잔치를 통해 관내 독거노인 등 생활이 어려운 이웃 800여명에게 식사를 대접하는 등 따뜻한 온정을 베풀어 오고 있으며 각종 봉사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등 지역일꾼으로서도 그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나보다 더 힘들고 궂은 일을 마다 않고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데 그분들을 생각하면 미미한 봉사”라며 겸손해 하는 그녀는 “여성 CEO의 리더로서 백남춘 상공회의소회장을 비롯 여성 CEO 등 여러 회원들과 화합을 통해 여성기업인들은 물론, 모든 기업인들이 각자의 분야에서 최고의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광명시 기업발전에 기여하겠다”는 야심찬 청사진으로 인터뷰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