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가 관내 중소기업의 우수상품을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소비자와 직거래하는 파주쇼핑(www.pajushopping.co.kr)을 개설해 판로에 나섰다.
 
8일 오후 시민회관 대강당에서 개장식을 가진 파주시 중소기업 인터넷 쇼핑몰 파주쇼핑은 효성전기공업(주)등 관내 35개 업체 생산품 320여점이 등록돼 전자상거래 시연회를 가졌다.
 
인터넷 쇼핑몰 가동에 따른 시스템 운영예산은 파주시가 지원하고 판매 및 입점업체 모든 관리는 파주시기업인회가 분담 관리하는 형태로 운영된다.
 
내고장 생산제품 애용 분위기 확산과 기업이미지 홍보차원에서 개장된 파주쇼핑 물품구입 방법은 쇼핑몰 접속후 원하는 제품을 카드 또는 온라인 입금시 원하는 배송일자에 입점 업체가 물품을 전달한다.
 
최고 10만여점의 생산품 등록이 가능한 파주쇼핑은 행정기관의 공신력과 중소기업의 우수 제품만을 선정해 상품에 대한 신뢰는 물론 중간 마진없이 소비자와 직거래 성사한다. 파주쇼핑을 이용해 구입한 물품의 경우 3만원 이상 제품은 무료택배되며 일반 시중가보다 저렴한 가격에 신제품을 최우선 구매하는 이점도 주어진다.
 
최영호 기업육성계장은 “파주쇼핑 접속시 물품의 신뢰성, 저렴한 가격, 정확한 배송 등 쇼핑의 기쁨과 함께 침체에 빠진 중소기업 활성화도 꾀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파주쇼핑 개장 시연회에는 석용찬 기업인협의회장, 이준원 파주시장, 이찬희 시의장, 기업인, 주민등 100여명이 참석해 물품구매 시연회를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