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학규 경기도지사는 18일 기관단체장, 직원들과 함께 포천시에 있는 왕방산에서 새해맞이 산행을 하고 때마침 시산제를 연 포천시청 산악회원들을 만나 격려했다.
 
손 지사는 산행 후 박윤국 포천시장 등 일행과 함께 포천시 화현면 소재 한 음식점에 들러 소고기를 시식하며 광우병 파동으로 활기를 잃은 상인들을 격려했다.
 
손 지사는 이자리에서 “오늘 내린 서설은 포천시와 경기도 그리고 대한민국의 복된 앞날을 축복해 주는 눈”이라며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우리나라의 경제상황을 우리 모두가 슬기롭게 극복해 나가자”고 강조하고 “특히 농축산업과 음식업이 어려운 때이니 만큼 서로 도와 나가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