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지난 31일 시청대회의실에서 김용규 시장을 비롯 공무원, 가족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영석 남한산성관리사무소장의 퇴임식을 가졌다.
 
서영석 전 남한산성관리소장은 46년 광주에서 태어나 지난 67년 광주농촌지도소에서 공직생활에 첫발을 내디딘 후 중부면장, 실촌면장, 지역경제과장, 산업과장 등을 역임했으며 지난해 5월부터 남한산성에서 근무해 왔다. 37년간 공직생활을 마감하는 서 과장은 탁월한 능력발휘와 풍부한 행정지식으로 직원상호간 화합과 주민생활 편익과 복지증진에 앞장서 왔다. 서 과장은 “비록 몸은 떠나지만 마음은 항상 광주시는 물론 후배공직자와 함께 하겠다”며 “주민을 위한 최고의 공직자가 되어달라”고 후배들에게 당부했다. 가족으로는 부인 신순덕씨와 2남1녀를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