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융선 수원정보산업공업고등학교장이 26일 40년 가까운 교직생활을 마감하고 정든 교단을 떠난다.
지난 66년 경희대학교 체육학과를 졸업하고 강원 둔내중학교에서 교편을 잡은 이래 공도중 수성중학교 등지에서 평교사 생활을 마친 뒤 교육전문직의 길에 들어서 수원교육청 장학사, 경기도교육청 장학사, 호계중 교감을 지냈다. 95년도에는 경기체육고교 초대 교장으로 부임, 경기 학교체육을 전국 최고 수준으로 이끌었으며 도교육청 사회교육체육과장, 군포교육장 등을 두루 지낸 정통파 체육인이다. 수원정보산업고 교장으로 근무하면서는 기능경기대회의 메달밭으로 가꾸는 등 실업교육에도 남다른 매력을 느꼈다는 신 교장은 부인이 홍정숙 도교육청중등교육과장으로 교육가족이다. 이번 정년을 맞아 근정훈장을 받는다.
신융선 수원정보산업공업고등학교장이 퇴임
입력 2004-02-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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