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인국 과천시장은 4일 해빙기 및 봄철을 맞아 갈현동 641에 위치한 우정병원과 문원체육공원조성 공사현장을 방문, 안전사고 예방에 각별히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여 시장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지난 97년 건설회사의 부도로 공사가 중단된 우정병원 현장을 돌며 건물콘크리트 외벽의 부식상태와 지하 5층에 위치한 기계 및 전기실, 주차장, 공조실 등을 세밀히 살펴본데 이어 인근에 위치한 12단지 연립주택 단지의 지반침하 및 외벽균열 상태 등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에게 주민불편이 없도록 대책을 강구해 줄 것을 지시했다. 또 여 시장은 공사가 한창 진행중인 문원체육공원조성공사 현장으로 이동해 유철준 건설과장으로부터 현황을 보고 받고 공사에 철저를 기해 공기 내에 공사가 완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