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녹산의료재단 변상현 이사장은 동수원병원 집무실에서 대한적십자사(회장·우봉제) 경기도지사에 '2004년 특별회비'를 전달했다.
 
변 이사장은 “적십자 가족의 한사람으로서 적십자 회비모금이 시민들의 무관심으로 추가모금에 들어갔다는 이야기를 듣고 안타까웠다”며 “작지만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봉사하고 있는 적십자사 활동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변 이사장은 지난 89년부터 95년까지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회장직을 역임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