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야구선수 발굴 및 지원과 야구 동호인 모임의 활성화 등을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가겠습니다.”
 
황만수(53) 제3대 광명시야구협회·국민생활체육 광명시연합회장의 취임소감이다. 20여년간 은행원으로 종사하다가 지난 99년 퇴직(한빛은행 독산동지점장)한 황 회장은 그동안 광명지역에 거주하면서 하안1동 주민자치위원장, 광명시 체육회이사 등 지역발전에 앞장서 오고 있다. 평소 야구 마니아인 황 회장은 “광명지역에는 현재 광명북초등학교에만 야구부가 운영되고 있을만큼 주민들 사이에 야구종목이 인기를 끌지 못하고 있어 안타깝다”며 “앞으로 야구저변확대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운행해 나갈 계획이다”는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