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경찰서(서장·김영준)는 24일 3층 강당에서 도로관리청 관계자와 양평모범운전자회, 녹색어머니회 등 협력단체, 택시 버스 화물 등 운수업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교통사망사고 예방을 위한 대책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해 발생한 34건에 대한 교통사망사고의 원인을 분석·평가하고 주요 교통사고 사례 전파, 교통사고사망 예방활동대책, 관련단체에 대한 당부·협조사항 등에 대해 논의했다. 양평경찰서는 이날 회의를 통해 올해 교통사망사고의 감소와 예방대책을 마련하고 교통안전시설물 정비 및 추가설치, 어린이 노인 등 보행자 교통사고 예방대책도 마련키로 했으며 교통사고 예방홍보 및 기관별 추진사항이 잘 이행될 수 있도록 했다.
회의에서 김영준 서장은 “경찰의 단속만으로 교통사고를 감소시키는 것은 매우 어려운 실정”이라며 “음주 무면허 과속 등 주요 사고요인 행위에 대한 강력한 단속과 함께 노인정 유치원 등을 직접 방문, 교통안전교육을 통한 사고예방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양평경찰서, 교통사망사고 예방 대책회의
입력 2004-03-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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