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6·25참전 유공자회 임원회의가 지난 13일 이승은 화성시지회장, 최원택 화성부시장, 전건유 사무국장 등 임원 24명이 참여한 가운데 시청 소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회의는 한국전쟁 50주년을 기념해 지난 2000년 조직된 6·25 기념사업회가 6·25참전 유공자회로 승격될 수 있도록 정부에 건의하는 것과 노인 일자리 사업 창출, 사회봉사활동의 적극적 참여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 6월 호국보훈의 달에 있을 현충탑 참배행사의 성공적 개최와 태극기 달기 캠페인의 지속적 전개, 군부대 위문 등을 통해 6·25의 의미와 나라 사랑하는 정신을 후손들에게 알리는 사업에 주력해 나가자고 결의했다.

최 부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6·25참전 유공자 여러분이 국가와 민족을 위해 기꺼이 몸을 던져 나라를 구했다”고 감사의 말을 전하고 “6·25 참전용사의 명예선양을 위한 지원사업에 적극적인 관심을 갖고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