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씨는 지난 1987년 12월부터 매달 7~8회 가량 사회복지시설 등을 찾아 몸이 불편한 장애인들에게 물리치료와 상담활동을 벌이고 수시로 농가봉사, 재해피해복구 등 각종 행사에 참석해 봉사활동을 펴고 있다.
이와함께 이씨는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2인 1조로 자원봉사팀을 만들어 하루 5시간씩 혐오시설로 여겨지는 시립승화원(화장장) 봉사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화장장이 자원봉사체제로 운영되는데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는 평가다.
여성자원활동센터 운영위원회 부위원장도 맡고 있는 그녀는 지난 1998년에는 시(市) 여성복지관이 주는 여성특별위원장상도 받았다.
간석4동 새마을부녀회는 깨끗한 도시환경조성, 불우이웃돕기 등을 통해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앞장섰다는 점이 높게 평가됐다.
이 단체는 복지관 등 사회복지시설과 주위의 불우이웃을 찾아 식사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사랑의 김장 담가주기, 알뜰 바자회, 농촌 일손돕기 등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낮에는 내집앞 청소하기 등 청결캠페인도 벌이고 저녁에는 방범순찰을 통해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고 있다.
이외에도 환경안내소 운영, 태극기 달아주기 운동, 교통질서 지키기 캠페인 등도 벌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