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경기지역본부는 21세기 여성농업지도자 양성 및 농업관련 여성단체간 협력체제 구축을 위해 20일부터 21일까지 2일간 농협 안성교육원에서 '경기도 농업관련 여성지도자 Family-Training' 행사에 들어갔다.

이날 개회식 행사에는 박재근 경기농협본부장과 손학규 경기도지사 부인을 비롯 도내 시·군지부장 부인, 여성 관련단체 인사 등 모두 160여명이 참석했다.

이원우 한경대총장과 조관일 농협중앙회상무는 농촌여성의 역할을 강조하는 특강을 했으며 도묘련 고향주부모임 도회장, 정옥희 농가주부모임 도회장 등은 농촌지원활동과 체험 사례발표를 했다.

박재근 본부장은 환영사에서 “우리 농업·농촌의 현실은 어렵지만 우리국민의 생명을 책임지는 보고인 농업·농촌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며 “앞으로 농촌사랑운동에 많은 관심을 갖고 성원해 줄 것”을 참석자들에게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