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인천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이사장·김동기)가 일본 후쿠오카시에서 개최한 '2004 한·일 중소기업 기술교류상담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센터에 따르면 지난 21일부터 24일까지 열린 상담회에 인천에서 13개 업체가 참가, 일본 업체들과 총 550만달러 규모의 수출상담을 벌여 100만 달러 규모의 계약실적을 거뒀다.
 
이번 상담회에 참가한 일본 후쿠오카, 키타큐슈시 기업들은 국내 IT/정보통신 기술에 많은 관심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웹서버 제어패널 전문회사인 (주)겟플렉스(대표·강수영)는 마이크로미디어재팬과 20만달러 규모로 일본내 디스트리뷰터(상품판매자)협의를 벌였고 (주)JST는 코멘트사업기획측과 기술이전에 따른 로열티 문제를 집중 협의했다.
 
또 하메카트로닉스 전문기업인 IHS(대표·정달도)와 3차원특수연마기 특허를 보유한 일본 기타큐슈시의 ASA시스템(대표·토시 아사가미)은 상호 제품에 대한 독점판매권 협정식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