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개그맨 김용만(37)씨가 포천시를 알리는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된다.

박윤국 시장은 26일 오후 4시 시청 소회의실에서 인기 개그맨과 MC로서의 높은 인지도, 편안함과 친근함을 주는 이미지, 그리고 지역과의 연관성을 고려해 김씨에게 홍보대사 위촉패를 전달했다.
 
김씨는 부친의 고향이 포천이어서 친척들이 이 지역에 많이 거주하고 있으며 지난해 10월 '포천 산정호수 명성산 억새꽃 축제' 진행을 맡아본 것이 인연이 돼 이번에 시 홍보대사로 위촉, 앞으로 '사람과 자연이 만나는 도시-포천'의 이미지를 널리 알리는 활동을 하게 된다.
 
포천시는 지난 1월 탤런트 유인촌씨를 홍보대사로 위촉한데 이어 이번에 두 번째로 김씨를 시 홍보대사에 위촉했다. =포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