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난파기념사업회는 제37회 난파음악상 수상자로 첼리스트 이숙정씨를 최근 선정했다. 이씨는 서울대 음대 재학중 도불, 파리 에콜 노르말 연주자 과정 디플롬을 취득했으며 현재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에 출강하면서 프랑스 퐁르브와 국제뮤직아카데미 초청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난파음악상을 받은 첼리스트 이숙정씨와 콩쿠르 난파대상의 이옥규, 대학·일반부 성악 부문 1등 정승기, 바이올린 1등 나윤아씨 등은 오는 4일 오후 7시30분 경기도문화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최승한 지휘의 프라임필과 함께 '기전음악제'를 꾸민다.
한편 콩쿠르는 지난 7월부터 한달 동안 초등부 500여명, 대학·일반부 1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경기도문화의전당 등지서 경연을 펼쳤다. 지난 28일 최종 선정된 각 부문별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대학·일반부〉
◇작곡 △1등 이은재 △2등 김길범 △3등 손정훈 △4등 김완 최혜영 △5등 김한나 ◇피아노 △2등 손소정 △3등 박혜현 △4등 문현지 △5등 최진아 ◇성악 △1등 정승기 △2등 권대영 △3등 김은영 △4등 권혜원 △5등 허남훈 ◇바이올린 △1등 나윤아
〈초등부〉
◇성악=송다미 서우현 이지온 이승연 김선주 김혜린 안희섭 박태영 임그리나 김유연 ◇피아노=김수민 신지연 이경아 김채란 신다혜 허성은 윤후명 ◇현악=이유진 조현진 공유림 문태국 정지운 서다원 박종운 김한중 이보석 임혜령
(중고등부)
◇성악=김나영 이정원 ◇피아노=김수현 김혜민 ◇현악=황인영 이지하 ◇목관=김혜진 박초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