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청운면 청사 준공식이 용두리 현지에서 한택수 양평군수를 비롯한 박정철 양평군의회의장, 전흥배 양평경찰서장, 정인영 경기도의회 의원, 이동성 경기이천소방서장, 지역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청운면 청사는 총사업비 21억여원을 투자해 지난 해 7월 착공, 금년 8월 준공했으며 부지 4천536㎡에 지하 1층과 지상 3층 건물로 연면적은 1천172.07㎡이다.
 
1층 청사에는 민원행정실, 전산실 등과 2층에는 주민자치사무실, 주민사랑방, 3개의 다목적실이 위치해 주민들의 취미생활과 각종 교양교실 등으로 운영되며 3층에는 대회의실, 문서고, 소회의실이 마련됐다.
 
이날 한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이번 면청사는 주민자치 기능을 갖춘 복합건물로 주민자치의 취미생과 교양강좌를 할 수 있도록 한 차원 높게 건축됐다”며 “사랑방과 같이 친근감이 넘치는 모범적인 자치센터로 운영해 줄 것”을 당부했다. =양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