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게살기운동 인천시 남동구협의회(회장·김연중) 회원 30여명은 추석을 앞두고 지난 19일 남동구 수산동 고 송암 박두성 선생 묘소와 주변을 말끔히 벌초하고 재배를 드렸다.
 
송암 선생은 인천 출신으로 한글점자인 '훈맹정음'을 창시, 시각장애인의 세종대왕으로 불리고 있으며 문화관광부가 지난 2002년 4월의 문화인물로 선정하기도 했으나 사회적 무관심으로 수풀만 무성한 상태였다. 협의회는 앞으로도 틈나는대로 묘역 주변을 청소하고 정비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