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중구가 쓰레기 무단투기 뿌리뽑기에 칼을 빼들었다.
구는 20일 구청 회의실에서 이광목 부구청장을 비롯 공무원, 단속기동반, 환경미화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민원 신속한 처리 및 쓰레기 무단투기 단속을 위한 단속기동반' 발대식을 가졌다.
단속반은 앞으로 환경취약지역 42곳을 고질 투기지역(13곳), 무단 투기지역(21곳), 취약지역(8곳), 도보관광코스 지역 등으로 나눠 집중 단속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공한지, 재래시장, 도로변, 전철역 주변 등에서도 방치쓰레기 수거, 쓰레기 신고포상금제 홍보 등을 중점 운영할 계획이다.
매주 화요일엔 불법행위 계도 및 단속을 펼치고 규격봉투 미사용, 쓰레기 배출시간 미준수, 생활쓰레기와 재활용품 혼합배출 등도 집중 계도해 나간다.
한편 구는 지난해 쓰레기 무단투기행위 등을 79건 적발했으나 올 들어서는 벌써 135건이나 적발한 것으로 집계됐다.
중구, 쓰레기 무단투기 단속기동반 발대
입력 2004-09-21 00:00
지면 아이콘
지면
ⓘ
2004-09-21 0면
-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가
- 가
- 가
- 가
-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