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업무 총괄 사령탑을 맡은 파주선관위 방재율(53·사진) 사무국장은 이번 보궐선거는 지역주민 모두가 참가하는 축제 분위기로 이끌겠다며 지역의 참된 지도자를 뽑는 중요한 선거인 만큼 휼륭한 지역 일꾼이 탄생하도록 지역주민의 적극적인 투표 참여를 당부했다.
다음은 방 국장과의 일문일답.
-보궐선거에 대한 지역민들의 관심과 참여도 저조가 우려되는데.
“예상치 못한 보궐선거라 지역민들의 투표율 저조가 우려되나 선거 분위기 고조를 위해 시가지 전역에 대·소형 선거관련 현수막 부착과 고공 애드벌룬 등 오는 30일을 지역 축제의 날로 홍보하고 있다.”
-선거 투표율을 올리기위한 파주선관위의 대책은.
“지역기관 단체의 협조는 물론 종교단체 등 다양한 계층과의 조찬모임을 통해 공명선거 당부와 지역민들의 적극적 투표참여를 당부하고 있다. 특히 교육청과 협조해 초등학교 학생들에게 부모님의 투표참가 독려 분위기 등 교육적 과제물도 시달할 예정이다.”
-공명선거를 해치는 정당이나 후보자들의 선거법 지도 단속은.
“이번 보궐선거는 주민참여와 관심속에 역대 선거서 보여주지 못한 성숙된 시민의식을 보여줄 계획이다. 하지만 공명선거를 위반한 정당이나 후보자는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당선 이후라도 엄격한 선거법을 적용한다.”
-보궐선거 투표시간과 후보자 및 유권자 당부 사항은.
“역대 선거와 달리 보궐선거 투표는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로 2시간이 연장된다. 후보자나 유권자 모두 향응제공 등 선거법 위반자는 반드시 불이익을 받는다. 후회하지 않는 지도자를 뽑도록 다시한번 24만 지역민들의 깊은 관심과 투표 참가를 당부한다.” =파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