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과 한국여성경제인협회(회장·정명금)가 주최한 제5회 여성창업경진대회에서 소프트문 전보경 대표이사가 8일 대상을 수상했다.
 
이날 대상을 수상한 '소프트문'은 요실금 패드, 성인용 기저귀, 생리대 등 일회용품의 부작용과 단점을 극복할 수 있는 하이드로컨트롤 란제리군으로서 세탁하여 2~3년 정도 착용을 할 수 있도록 설계, 환경적 부담을 줄인데다 착용시 상쾌감을 줄 수 있도록 개발, 향후 미래 고부가가치형 산업인 다양한 실버용품과 기술적 접목을 이룬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와함께 최우수상은 '(주)에스앤비텍'팀의 '조류생성방지제', '솜베(Sombe)'팀의 '인체친화성 섬유제품군 개발 및 제조', '퓨어셀테크'팀의 '연구용 고분자 연료전지 셀의 개발 및 판매'가 차지했다.
 
이날 시상식에서 대상에는 상장 및 상금 1천만원, 최우수상과 우수상에는 각각 500만원과 300만원이 지급됐으며, 이들의 창업시 여성창업보육센터 입주 및 다양한 창업지원의 혜택을 받게된다.
 
여성경제인협회는 2000년부터 여성창업 아이템의 참신한 창업아이디어나 우수한 신기술을 보유한 여성 창업자를 발굴 육성하기 위해 12개 부문의 여성창업경진대회를 개최해 선발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