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의 입장에서 능동적이고 적극적으로 업무를 처리하는 등 성숙한 고객중심의 관세행정을 펼치겠습니다.”
 
신임 이병오(55) 안산세관장은 고객중심의 세관행정 구현을 위해 민간협의체 기구를 상설화 할 것을 약속했다. 지난 69년 서울세관 재경서기보로 공직에 첫 발을 내디딘 이래 제주세관 감시과장, 수원세관 수입과장, 인천세관 감시관, 서울세관 조사관 등을 거치고 2001년 서기보로 승진한 뒤 관세청 감찰담당·인사계장, 동해세관장, 관세평가분류원장 등을 역임했다. 이리 남성고와 국제대 경제학과를 졸업했으며 부인과의 사이에 1남을 두고 있다. =안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