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 무자격 안마행위의 근절을 통해 회원들의 생존권을 보호하고 도민 보건향상과 사회봉사활동에 주력하겠습니다.”
 
최근 정기총회에서 대한안마사협회 경기지부장에 당선된 송근수(39)씨는 사회적, 경제적으로 어려운 현실에서 도내 1천500여명의 시각장애인 안마사 회원들의 대변자로서 안마사들의 생활안정과 복지증진을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고 밝혔다.

충남 서천 출생으로 88년 서울국립맹학교를 졸업하고 안마사 자격을 취득한 송 신임지부장은 안마사협회 경기지부 운영위원을 역임하고 현재까지 재정위원장으로 일해왔다. 부인 윤혜영씨(35)와의 사이에 1남1녀를 두고 있으며 취미는 음악감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