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살 버릇이 여든까지 간다고 하잖아요.”

국내 최초로 유아학교(어린이집·유치원) 회원제 할인클럽인 '토탈키즈클럽'을 설립하는 이성철 공동대표는 “어렸을때 교육이 사실상 평생을 좌우한다”며 유아 교육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레크리에이션 강사로 15년전 부터 아이들과 함께 했다는 그는 “정부차원의 지원이 미비한 상황에서 유아교육에 새로운 트렌드를 이끌어 나가게 될 것”이라며 “교육개방에 대한 대응 전략뿐만 아니라 유아교육의 새로운 시스템을 마련하기 위해 토탈키즈클럽을 설립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국내 유아교육이 새로운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지 못하고 과거의 것을 그냥 답습해 수요자들의 욕구를 적절히 충족하지 못하고 교육제도 역시 대학입시에 치중하고 있다”며 “정작 초·중·고·대학 교육의 밑거름인 유아 교육이 뒷전으로 밀려 안타깝다”고 덧붙였다.
 
토탈키즈 클럽은 오는 9일과 10일 인천 로얄관광호텔과 부천 뉴욕뷔페에서 '유아학교 메가 트렌드 및 대처방안' 이란 주제로 세미나를 주관한다. 외환 위기때 부터 토탈키즈클럽 설립을 구상했다는 이 대표는 “토탈키즈클럽은 철저한 회원제로 선도적이고 차별화된 교육환경구축과 각종 경비 지출의 원가절감, 부가수익의 극대화를 목적으로 하는 윈-윈 전략에서 출발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현재 일부 방송사나 대기업에서 유아학교에서 공급하는 교육콘텐츠가 인지도나 내용면에서 우수하지만 유아학교에서는 적지 않은 부담을 느끼고 있다”고 지적했다.
 
토탈키즈클럽은 국내 최초 유아학교 회원제 할인 클럽으로 각종 공연이나 강습회, 세미나, 웹사이트 컨설팅을 비롯해 행사할인 서비스와 용품할인 서비스, 홈페이지 구축, 각종 교재를 할인 제공하게 된다.
 
이성철 대표는 “토탈키즈클럽은 기존 교육시스템에서 볼 수 없었던 미다스 학습법과 컬러 리더십 등의 교육프로그램을 개발, 공급함으로써 유아들의 학습능력을 한층 끌어 올리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