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가 학교폭력 예방 범시민 발대식을 갖는 등 학교 폭력퇴치에 적극 나섰다.
시는 최근 유관기관장과 시민단체, 초·중·고교 학교장, 학부모 등 5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대회의실에서 학교폭력 예방 및 근절을 위한 종합대책을 발표하고 이를 적극 실천해 나가기로 결의했다.
전국 최초로 시청, 경찰서, 교육청 등 3개 기관이 공동선언문을 발표하고 시민단체 대표가 실천을 다짐하는 형태로 진행된 이날행사에서 참가자들은 학생, 부모, 교사를 대상으로 한 예방교육 의무화, 우범지대 순찰활동 강화, 피·가해자 상담 상설화 등 4개 조항을 결의했다.
이와함께 취약지역 지도를 제작하여 150개소의 취약지역에 대하여 배포하는 한편 경찰서와 청소년방범단체가 연계해 책임계도구역을 지정, 운영하기로 했다. =군포
군포시, 학교폭력 예방 범시민 발대식
입력 2005-04-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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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4-11 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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