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자매결연도시인 미국 리틀락시 바바라 부시장 등 관계자 6명이 14일 양도시간 우호증진 확대를 위해 시와 시 국제화추진협의회 초청으로 방문했다.
 
6일간 일정으로 방한한 바바라 부시장 일행은 첫날 시청 소회의실에서 이교범 시장을 비롯 이선 시의회의장, 리틀락 원어민교사, 국제화추진협의회 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리틀락시 한국전쟁기념관 건립 관련 업무협의와 원어민 영어교육활성화 등 현안에 대해 간담회를 가졌다.
 
이들 일행은 국내에 체류하는 동안 창덕궁, 경복궁, 경주ATA행사 참석과 함께 관내 대원반도체와 만전식품, 하남역사박물관과 광주향교 등 주요 문화재를 돌아볼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양 도시간 경제, 문화, 교육분야 등 상호 긴밀한 협의를 통해 상호 우호증진과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좋은 기틀을 다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하남/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