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군장병 아저씨들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육군 제52보병사단은 4일 광명시 광명사랑의 집, 서울시 강서구 교남소망의 집, 서울시 서초구 다니엘복지원, 서울시 강동구 우성원 등 4개 시설에서 생활하고 있는 정신지체장애우 191명을 부대로 초청, 위안행사를 가졌다.
한국자유총연맹 광명시지부(지부장·김성년)로 부터 후원을 받아 열린 이날 행사에서 장애우들은 장병들과 풋살경기를 가진 후 내무실과 전시돼 있는 전투장비 등을 둘러봤다.
또 점심에는 병사식당에서 준비한 자장면을 대접받았고, 귀가길에는 과자세트와 장난감, 의류 등 푸짐한 선물도 받는 등 장교및 사병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철휘 사단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소외계층 위로와 함께 안보의식 고취를 위해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하는 다양한 행사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광명
육군 52사단 정신지체장애인 초청 위안행사
입력 2005-05-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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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5-05 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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