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평생 외롭게 살아 온 늙은이들을 부모 이상으로 생각해 성대한 생일잔치를 마련해 줘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자식을 낳지 못했거나 의지할 친지가 없이 칠순을 맞은 광명지역 16명의 노인들을 위로키 위한 칠순잔치가 25일 광명시 하안동 다목적복지회관 강당에서 열렸다.
한국지역복지봉사회(회장·조승철)가 올해로 8번째 마련해 오고 있는 이번 칠순잔치(지금까지 179명)에는 광명청년회의소, 광명중앙라이온스클럽, 운산자동차공업사 등에서 후원을 해 칠순노인들에게 각각 금반지 1돈과 한복, 이불 등 푸짐한 생일선물도 전달됐다.
또 이날 칠순잔치를 축하하기 위해 참석한 문해석 광명시의회의장, 이원영(광명갑) 국회의원, 남상하 시 복지환경국장, 후원자, 자원봉사자 등이 아들 딸을 대신해 노인들의 무병장수를 기원하면서 헌주 및 헌배를 올렸다. =광명
불우노인들 '따뜻한 칠순잔치'
입력 2005-05-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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