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과 함께 호흡하며 더욱 사랑받는 시의회가 될 수 있도록 적극 보좌하겠습니다.”
 
의정부시의회 사무국장에 부임한 이태삼(54) 국장의 포부다. 지난 76년 의정부시에서 공직에 입문한 이 국장은 86년 경기도 북부출장소와 91년 경기도청을 거쳐 95년 사무관승진 후 고양시와 동두천시에서 근무했다. 2000년 제2청 세정·경리·자치인사·감사담당을 거쳐 서기관으로 승진한 뒤 이번에 부임케됐다. 인품과 덕을 갖췄다는 평을 듣고있는 이 국장은 “시정구호인 '자랑스런 시민, 살 맛나는 의정부' 건설이 구현될 수 있도록 의회와 집행부의 교량역할에 세심한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다짐했다. 부인 곽용옥씨와의 사이에 2남을 두고있으며, 취미는 문예창작. =의정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