댄스스포츠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개발 보급할 국내 유일의 공익 재단법인인 '댄스스포츠 문화예술재단(이사장·조규청 한신대학교 스포츠재활과학대학원 교수)은 24일 오후 3시 성남시 분당구 금곡동에서 이대엽 성남시장, 고흥길 의원, 김대숙 경기도의회 문화공보위원장, 교육계인사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총회를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이날 출범하는 댄스스포츠 문화예술재단은 문화관광부 승인을 받은 단체로 교육부장관배 전국 댄스스포츠 대회를 개최해 온 조규청 이사장을 비롯 현직 대학교수와 초·중·고교 교사 등이 주도적으로 설립했다.
재단은 앞으로 초·중등교원 댄스스포츠 직무연수를 비롯해 댄스스포츠에 대한 인식개선과 저변확대를 위해 소외계층을 위한 체험기회제공과 대중화를 위한 사업에 치중할 예정이다.
또 국제(전국)대회 개최와 체육 무용계열 대학과 산업협력체계 프로그램을 구축, 지도자강습회, 학술세미나, 작품발표 등을 통해 여가 프로그램도 개발 보급할 방침이다.
재단 이사장을 맡은 조규청 교수는 한국체대와 미국 사우스웨스턴 대학을 졸업한뒤 댄스스포츠전공으로 박사학위 2개를 취득한 전문인으로 전국규모의 대회개최와 교원직무연수를 점수화시켜 교육부 승인을 받는 등 우리나라 댄스스포츠계의 산증인이다.
한편 이날 총회장에는 한국 프로페셔널 라틴 챔피언 이민우 이윤영, 홍콩국제대회 프로페셔널 라틴 챔피언 신동혁 김주리, 한국 아마추어 모던 챔피언 박상현 박세미 등이 댄스스포츠의 진수를 보여주는 시연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댄스스포츠 문화예술재단 창립
입력 2005-06-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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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6-24 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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