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택국민체육센터 개관식이 28일 안중출장소 인근 현지에서 송명호 시장을 비롯 정장선 국회의원, 이정우 시의장, 이주상 도의원, 서정희 시의원,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 자리에서 송 시장은 “체육센터가 주민들의 건강을 책임지는 공간으로 활용되기를 기대한다”며 “주민들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체육센터를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날 문을 연 서평택국민체육센터는 안중읍 학현리 안중출장소 옆 부지 9천32㎡ 부지위에 시가 사업비 106억원을 들여 수영장, 체력측정실, 체육관 등 지하1층, 지상3층 규모로 지어졌다.
길이 25m, 7레인 규모의 수영장에는 샤워장과 라커룸, 유아풀 등이 설치돼 있으며 최신식 시설의 체온조절실과 사우나실, 기포탕, 스파탕, 침탕 등 다양한 시설이 갖춰져 있다.
특히 날씨가 좋을 때는 유리벽을 열어 자연채광 뿐만 아니라 신선한 외부 공기도 유입할 수 있어 야외 수영장의 기능까지 수행한다.
2층에는 체력측정실 및 단련실과 2개의 강의실, 취미교실이 설치돼 있다. 체력측정실에선 키 몸무게 등 정확한 신체파악과 각 부위별 근력을 측정, 나이와 몸에 맞는 운동처방을 받을 수 있다.
3층 체육관에는 농구, 배구, 배드민턴 등 각종 실내 구기종목을 365일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마련돼 있어 주민들의 건강 및 체육에 대한 수요를 충분히 충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평택
서평택국민체육센터 개관식 행사
입력 2005-07-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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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7-29 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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