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는 최근 시민대상 공적심사위원회를 열어 시민봉사·지역사회발전·산업경제·문화예술·교육·체육 등 6개 부문에서 안양시민대상 수상자를 선정했다.

 수상자들은 오는 8일 시민의 날 기념식장에서 시상할 예정이다.
 시민봉사부문은 금빛봉사예술단을 창단, 소외된 노인들을 대상으로 140회 넘게 무료공연을 펼친 김주명(70·금빛봉사예술단장)씨가 선정됐으며 지역사회발전 부문에 장덕차(64·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경기도지부 안양시 지회장)씨, 산업경제 부문에 박영배(63·(주)수석 대표이사)씨가 뽑혔다.
 문화예술부문 이상윤(78·안양문화원 상임고문)씨, 교육부문 원종면(59·안양여중 교장)씨, 체육진흥발전부문 문규상(67·안양시 역도연맹회장)씨가 수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시는 이밖에 경기도민상 수상자로 ▲법질서확립부문 김성진(45·평촌동 자율방범대원) ▲농어촌발전부문 이만근(42·한국농엽경영인 안양시협의회 부회장) ▲사회복지부문 김창범(53·안양시의사회 회장) ▲지역경제부문 장용준(65·중앙시장 번영회장) ▲환경보전부문 최승광(50·늘푸른안양21 실천협의회 간사) ▲문화예술부문 우동호(65·안양문화원 이사) ▲통일안보부문 최영선(40·민주평통협의회 사무국장)씨 등 7명을 선정 발표했다.
=안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