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C와 함께하는 Happy Time in Songdo, 김동규의 Crossover Concert'가 지난 27일 인천 송도국제도시 NSC 송도마케팅센터에서 열렸다. NSC(송도신도시개발유한회사)는 미국 부동산 전문 개발회사인 게일사와 포스코건설의 합작사로, 송도국제업무단지 167만평 개발사업을 맡고 있다.
 이날 콘서트에는 세계 최고의 바리톤 김동규를 비롯 소프라노 채미영, 벨로보체 합창단 등이 출연했다. 이들은 일반인들에게 잘 알려진 '서른 즈음에', '향수' 등 가요와 뮤지컬 캣츠의 주제가 'Memory' 등을 불렀다. 또 이태리 가곡 'Che sars' 등 20여 곡을 선사, 시민들을 가을밤의 추억 속으로 이끌었다.

 조용경 NSC 한국사장은 “관객 참여형 열린 음악회를 통해 시민들과 고객에 대한 사랑을 실천, 지역문화를 선도하는 일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NSC는 지난 8월 첫 음악회를 개최하는 등 송도마케팅센터를 문화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