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종합장사시설 기공식이 9일 천현동 산 39의2 일원에서 이교범 시장, 문학진 국회의원, 유형욱 도의회의장, 이선 시의회의장을 비롯 유관기관단체장, 주민 1천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하남 종합장사시설은 2천880여평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2층 2개동으로 납골당 607평, 장례식장 790평 등 연건평 1천397평 규모로 오는 2007년 1월 준공될 예정이다.

 납골당은 납골실과 무연고실을 갖추고 2만1천기의 유골이 안치되며 장례식장은 빈소와 접객실 5실, 영결식장, 식당 등을 갖추게 된다. 특히 장사시설은 주변환경과 조화를 이루도록 장례식장과 납골당을 배치해 단순한 장묘시설이 아닌 공원화된 쾌적한 환경을 조성해 시민과 유족에게 편안함을 제공하도록 설계됐다. =하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