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부평구 부평4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조근상·사진)는 김장철을 앞두고 농협중앙회 태안군지부와 공동으로 18, 19일 이틀간 부평구 신트리공원에서 농산물 직거래 장터를 개장한다.
이번 행사에선 태안지역의 농협, 지역업체, 생산자 등 20여개 업체가 참가해 직접 재배한 무, 배추 등의 채소류와 마늘, 생강 등 양념류, 액젓, 소금 등 조미류 일체와 쌀, 콩 등 태안의 청정농산물을 판매한다.
또한 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김장담그기 체험행사를 개최해 독거노인들에게 김장김치를 전달하고, 먹거리장터를 운영해 수익금으로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북부소방서 의용소방대에서는 겨울철 화재예방 홍보와 함께 부평지역 독거노인 및 기초수급 생활자에게 소화기 60대를 무료 배부하게 된다.
조근상 위원장은 “직거래 장터는 김치의 기생충 파동으로 식생활이 위협을 받고 있는 상황에서 최고의 청정지역인 태안의 농수산물을 생산 원가에 판매하는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부평4동 주민자치위 농협 태안지부 공동 농산물 직거래 장터
입력 2005-11-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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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1-17 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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