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우제찬)는 최근 용인시 양지파인리조트에서 '희망2006 이웃사랑캠페인' 활성화를 위한 시군 사회복지담당공무원 간담회를 개최했다.
도와 시군 사회복지담당공무원과 모금회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이번 간담회는 캠페인 기간동안 전개될 모금사업 및 홍보사업에 대한 논의와 민관 협력체계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모금방법으로 사랑의 열매달기, 지로모금, 톨게이트 모금 등 다양한 모금사업에 대한 추진방침을 안내하고 홍보방안으로는 각 단위 행정기관에서 자율적으로 캠페인 홍보 현수막 게시, 전광판 홍보, 시군보를 통한 홍보 등 다양한 행정적 지원을 요청하는 등 다양한 내용들이 전달됐다.
특히 기부금품 모집 및 배분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공직선거법 위반에 대비해 도선거관리위원회의 협조아래 공직선거법 특강시간을 마련해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우 회장은 “최근 몇 년째 계속되는 경제침체와 유가급등 등으로 어려운 상황에 직면하였지만, 이럴 때일수록 어려운 이웃을 위해 민간과 공공기관이 합심하여 문제를 풀어가야 한다”고 말했다.
'나누면, 행복+행복'이란 슬로건으로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64억원을 모금 목표로 62일간 펼쳐질 예정이다.
이웃사랑캠페인 활성화 민·관 협력강화 논의
입력 2005-11-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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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1-22 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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