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노-메디슨(Nano-Medicine) 분야 융합기술 연구를 위한 국제세미나가 지난 25일 아주대학교에서 시작됐다.
 내년 8월까지 장장 9개월여간에 걸쳐 펼쳐질 이번 국제세미나에는 지난 7년간 BK21 사업단으로 선정된 아주대 대학원 분자과학기술학과와 공동연구를 해온 미국 노스웨스턴 대학 MRC(Material Research Center) 센터, 조지아공대, 동경대 등에서 7명의 교수가 초청될 예정이다.

 세미나를 기획한 분자과학기술학과 김재호 교수는 “NT와 IT분야의 융합연구가 중점적으로 이루어졌던 BK21 1차 사업을 정리하고 내년에 새로이 시작될 BK21 2차 사업단을 준비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라며 “아주대는 2차 사업부터는 의학분야까지 범위를 확대해 나갈 계획으로 본교 의과대학과 의견조율을 마친 상태”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