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경기본부(본부장·최정일)는 30일 불우한 이웃에게 김장을 담아 전달하는 '사랑의 김장나누기'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경기본부 직원 및 KT&G 복지재단 자원봉사단 등 100여명이 참석해 4천 포기의 김장을 담갔다.
 이날 만들어진 김장김치는 천주교 수원교구에서 추천을 받은 저소득 생활보호대상자,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조손세대 등 320세대와 성녀루이제의집등 복지시설 18개소(수용인원 705명)에 전달해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김장을 담그지 못한 불우이웃에 큰 도움이 됐다.
 '사랑의 김장나누기'행사는 KT&G복지재단의 지원아래 매년 김장철인 11월말부터 전국적으로 진행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