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중구 에너지관리공단 경기지사장>
 에너지관리공단 경기지사의 신임 지사장으로 오중구(55) 공단 기술컨설팅사업단장이 취임했다.
 신임 오 지사장은 지난 80년 공단 설립부터 산업체부문의 에너지절약 기술 보급 업무를 추진해왔는데 25년여간 기술 전문인력으로 활약, 행정력과 기술지식을 두루 갖춘 인물로 평가되고 있다.
 부하직원들에게는 업무에 대한 압력을 주지 않고 스스로 해결할 수 있도록 배려해 주고 있는데 조직관리에 있어 탁월한 능력을 보이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오 지사장은 지난 1980년 7월 에너지관리공단 입사를 시작으로 광주전남지사장과 전북지사장, 공단 기술컨설팅사업단장 등 굵직한 직책을 맡으며 능력을 입증해 왔다. 호남 출신으로 전북대학교 기계과를 졸업했고 1남 1녀를 두고 있다. /조영상기자·donald@kyeongin.com


<김한배 민주통일인천시협의회장>
 “참신하고 획기적인 프로그램을 개발, 다른 단체·모임에 귀감이 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최근 민족통일인천광역시협의회 제5대 회장으로 취임한 김한배(57·사진) 회장의 각오다.
 신임 김 회장은 “앞으로의 책임이 막중하다고 느껴진다”며 “'목적과 이념'이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배전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그는 또 “앞으로 조직을 강화·확장해 우수협의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며 “각 구협의회가 단결된 소속감과 참여의식을 발휘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 회장은 인천이 전국에서 빛을 발하는 시기가 왔다고 확신했다. 그는 “지난해 민족통일 창립 제24주년 전국대회를 성공리에 치렀다”며 “이 열기가 인천 앞바다를 출발해 북으로 연결되고, 우리의 뜻이 전달되도록 노력할 때가 왔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한국어린이보호재단 인천시 후원회장, 경인일보 편집위원회(경인회) 회장, 한국소기업·소상공인연합회 인천시지부장 등을 지냈다. 그는 현재 (주)새롬산업 대표이사, 연세대 경영대학원 총동창회 이사, 인천대 행정대학원 총동창회 고문, 인천지방노동위원회 사용자 대표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목동훈기자·mok@kyeongin.com


<김경차 새마을운동 동두천시지회장>
 새마을운동 동두천시지회는 16일 김경차(66·시의회의장·사진)씨를 제10대 지회장으로 선출했다.
 9대에 이어 재선출된 김 지회장은 300여명 회원들과 함께 어려운 이웃돕기 행사로 바자회, 밑반찬 만들어주기, 김장담그기 등 지역봉사활동에 앞장서 왔다.
 앞으로 김 지회장은 성실한 의정활동과 함께 시민들과 함께 신천살리기, 사회안전망정비등 활발한 지역봉사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동두천/오연근기자·oyk@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