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강그룹 산하 송원문화재단은 19일 인천제강소 내 복지관에서 관내 독거노인들을 위해 써달라며 생활지원금 6천만원을 동구에 기탁했다. 구는 이날 전달받은 지원금을 생활이 어려운 독거노인 60명에게 분기별 25만원씩 1년에 4차례 계좌입금할 계획이다.
인천제강소 전창대 소장은 “우리가 이만큼 성장할 수 있었던 건 지역사회의 도움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대한 지원을 더욱 확대해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송원문화재단은 지난 1996년 동국제강그룹 고(故) 장상태 회장이 100억원을 출연해 설립한 공익재단법인이다.
지난해까지 장학사업과 생활보호대상자 지원, 아동복지사업, 소년소녀가장 돕기 등을 위해 약 30억원의 기금을 지원했다. 올해는 지난 17일부터 오는 24일까지 포항, 인천, 부산공장 인근 지역 독거노인 160여명에게 모두 1억6천만원의 생활지원금을 전달하는 한편 하반기에도 같은 규모로 지원할 예정이다.
송원문화재단 독거노인지원금 전달
입력 2006-01-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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