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호 인천지방조달청장>
“인천지방조달청 전직원이 조달행정의 전문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신임 김재호(55·사진) 인천지방조달청장은 “조달환경이 급속하게 변하고 있어 그 변화가 위기로 다가오고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안으로는 성과관리시스템 구축 등 성과관리의 중요성이 무엇보다 강조된다”며 “지방자치단체의 자체 발주 요구 증가 등으로 향후 조달사업 감소 우려가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고 경고했다.
김 청장은 “공직자는 누구보다 많이 또한 정확하게 업무를 알아야 한다”며 “직원 개개인이 전문가로서 능력을 배양해 최고의 기관으로 거듭나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클린(Clean)행정, 고객서비스 등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강조했다.
/목동훈기자·mok@kyeongin.com
<박창운 수자원공사 과천권관리단장>
“시민들에게 한걸음 다가서고 사랑받는 공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한국수자원공사 과천권관리단 신임 박창운(56·사진) 단장의 취임일성이다.
중앙대 토목공학과를 졸업한 지난 77년 수공에 몸을 담은 박 단장은 댐환경처장과 팔당권관리단장, 평화의 댐 건설단장을 역임하면서 충주댐, 평화의 댐과 안산 고잔지구 신도시 건설 등 굵직한 사업에 참여해왔다. 과천권관리단의 업무를 한 눈에 꿰고 있는 박 단장은 현재 과천에 건립중인 수도권운영통합센터와 관련해 “지역주민의 휴식처 공간을 충분히 마련해 개방하는 등 만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북 영일군 태생인 그는 겉으로 드러난 성격은 털털하지만 일은 꼼꼼하게 처리하고 친화력이 뛰어나 대인관계가 무난하다는 평을 주위로부터 듣고 있다. 부인 이경자(54)씨와의 사이에 1남2녀를 두고 있고 취미는 바둑.
=과천/이석철기자·lsc@kyeongin.com
<신동구 농협 파주시지부장>
“농촌사랑운동과 도시와 농촌을 연결하는 도농교류에 힘써 누구나 다시한번 찾는 파주의 넘버 1 금융기관으로 자리매김하겠습니다.”
농협중앙회 파주시지부장으로 부임한 신동구(53·사진) 지부장은 “생명산업인 파주농업을 첨단화, 차별화를 통해 농업인들의 소득을 향상시키고 한발 앞선 금융서비스를 하는 농업조직이 되도록 시스템화에 주력하겠다”고 언급했다.
파주농협에 지난 78년에 입사한뒤 농협중앙회 공제부와 감사부속실 검사역, 농업대학교수, 김포시지부장을 거쳐 파주시지부장으로 부임한 신 지부장은 풍부한 경험과 해박한 농업지식, 적극적인 업무추진력 등이 돋보인다는 것이 중론. 부인 유연희씨와의 사이에 2남을 두고 있으며 목공선반제작과 인간관계 리더십 연구가 취미.
=파주/김요섭기자·kimyrim@kyeongin.com
<박상환 농협 김포시지부장>
“농가 소득증대와 살기좋은 미래지향적인 농촌을 만들기 위해 지역 출향인사들을 중심으로 기업체·기관 등을 연계하는 1사1촌 자매결연을 통한 농촌사랑운동과 신속·정확·친절을 모토로 하는 PB 및 CS 업무체제를 새롭게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제18대 농협중앙회 김포시지부장으로 부임한 박상환(54·사진)씨의 취임 일성이다. 박 지부장은 김포 출신으로 지난 73년 농협대를 나와 농협중앙회에 첫발을 디딘뒤 인천영업부 차장, 김포시부지부장, 수원연무지점장, 농협 구조개혁본부, 상호금융기획실 부부장 등을 역임했다.
김포지역 사정에 밝고 원만한 성격으로 대인관계와 업무추진력, 기획력이 탁월하다는 평을 듣고 있다. 가족으로는 부인 문인자씨와의 사이에 3남을 두고 있다.
=김포/박건준기자·pgjk@kyeongin.com 박상환> 신동구> 박창운>김재호>
[새얼굴]
입력 2006-02-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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