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역의 대표적인 항만물류업체인 (주)영진공사(회장·이기상)는 2일자로 경영진을 대폭 교체했다.
현 이강신 사장은 부회장으로 경영 일선에서 물러나고 김승회(57·사진) 전무이사가 대표이사로 승진했다. 김 신임 대표이사는 인천중·제물포고, 성균관대를 졸업하고 지난 1975년 영진공사에 입사해 상무와 전무를 거친 순수 '영진 맨'이다. 회사측은 또 현 이기상 회장의 아들인 이강우 기획실 담당이사를 전무이사로 승진시켰다. 특히 회사측의 이번 인사는 5명의 이사들을 상무이사로 전원 승진 발령함으로써 그동안 사주 중심에서 중역 책임제로 경영 방향을 전환한 것으로 풀이된다.
항만물류업체 영진공사 경영진 대폭 '물갈이'
입력 2006-03-03 00:00
지면 아이콘
지면
ⓘ
2006-03-03 0면
-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가
- 가
- 가
- 가
- 가
-
투표진행중 2024-11-22 종료
법원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사건에 대한 1심 선고 공판에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벌금 100만원 이상의 유죄가 최종 확정된다면 국회의원직을 잃고 차기 대선에 출마할 수 없게 됩니다. 법원 판결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