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옥주 안양경찰서장>

 7일 제57대 안양서장으로 나옥주(53)서장이 부임했다.
 나 서장은 지난 82년 간부후보30기로 경찰에 입문한 뒤 92년부터 2년간 안양경찰서 방범과장을 지냈으며 2000년 총경으로 승진해 부산청 방범과장과 전북 순창경찰서장, 경기청교통과장, 수원남부경찰서장, 경기청 생활안전과장 등을 역임했다. 원만한 대인관계로 주위에 사람이 많이 모이며 모든 운동에 다재다능한 스포츠맨으로 알려져있다. 질높은 치안서비스로 치안예방활동에 주력하겠다는 나 서장은 부인 박수진(48)씨와의 사이에 2남을 두고 있으며 취미는 등산.

=안양/이석철기자·lsc@kyeongin.com


<조현배 과천경찰서장>

 제16대 과천경찰서장으로 부임한 조현배(46) 서장은 경남 함안출신으로 1987년 간부후보 35기로 경찰에 입문, 1994년 경찰청 정보2과를 거쳐 2004년 7월 울산청 경무과장과 지난해 2월 경찰대학 교무과장을 역임했다.
 “법과 원칙에 따른 집회시위관리 및 선거사범의 엄정 단속 등으로 법질서가 바로서는 성숙한 민주질서를 확립하겠다”고 밝힌 조 서장은 “시민에게 감동주는 수준높은 치안서비스를 창출하기 위해 사회적 약자의 인권보호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했다. 부인 이귀선(44)씨와 사이에 3녀를 두고 있으며 취미는 테니스.

=과천/이석철기자·lsc@kyeongin.com


<윤대근 성남중원 경찰서장>

 윤대근(56) 경찰청 보안3과장이 제15대 성남중원경찰서장으로 부임했다. 윤 서장은 경북출신으로 98년 총경으로 승진해 경기지방경찰청 보안과장, 경찰청 보안1과장, 서울 은평 경찰서장 등을 역임했다.
 목민관의 자세인 '청심'을 강조하는 그는 깨끗하고 공정한 업무처리 및 주민만족을 위한 생활치안 확립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주변으로부터 자기역할에 충실하고 청렴하다는 평을 듣고있는 윤 서장은 가족으로 부인 김정자(53)씨와의 사이에 3남을 두고 있다.

=성남/최규원기자·mirzstar@kyeongin.com


<박종국 고양경찰서장>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친절한 경찰, 청렴 경찰로 거듭나겠습니다.”
 제47대 고양경찰서장에 박종국(54) 총경이 7일 취임했다.
 박 서장은 이날 “회갑을 맞은 경찰이 새롭게 거듭날 수 있도록 모든 직원들은 자기 혁신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충남 공주 출신으로 동국대 경찰행정학과를 졸업한 박 서장은 1978년 간부후보 26기로 경찰에 입문한 후 용산경찰서장을 거쳐 본청 교통기획과장, 정보1과장, 교통기획과장 등 요직을 두루 지냈다. 부인 장남숙(47)씨와 사이에 2남을 두고 있다.

=고양/이종태기자·dolsaem@kyeongin.com


<성동민 일산경찰서장>

 7일 제7대 일산경찰서장에 취임한 성동민(55) 총경은 전남 여천 출신으로 1992년 육군 중령으로 예편해 경정으로 경찰에 특채됐다. 경찰청 공보분야에서 근무하다 2000년 총경으로 승진, 경북 청도경찰서장, 경찰대 교무과장, 인천 연수경찰서장, 서울청 제4기동대장, 강서경찰서장 등을 역임했다.
 군 시절인 1980년 시대문학 희곡 신인상을 수상하면서 등단한 성 서장은 1987년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시나리오가 당선되고 KBS-TV드라마 '전우'를 집필했으며 2004년 동국대에서 문학박사 학위를 취득한 문인이다. 부인 원경희씨와 사이에 2녀를 두고 있다.

=고양/이종태기자·dolsaem@kyeongin.com


<백승엽 시흥경찰서장>

 “아동 등 시민들이 마음놓고 밤 거리를 다닐 수 있도록 방범순찰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겠습니다.”
 신임 백승엽(44) 시흥경찰서장은 경찰대학 1기로 지난 85년 경위로 임관, 용산서 보안과에서 경찰생활을 시작했다. 청주서부경찰서 경비·교통과장, 청주동부서 방범과장, 서울지방경찰청 경비1과 지도관·방범지도관, 경찰청 운전면허담당·교통기획담당 등을 거쳤다. 지난 2002년 7월 총경으로 승진한 뒤 대구지방경찰청 경비교통과장, 달성서장, 경찰청 치안시스템혁신팀장 등을 역임했다. 충남 예산 출생.

=시흥/김규식기자·siggie@kyeongin.com


<김인옥 평택경찰서장>

 김인옥(49) 제57대 평택경찰서장은 한양대 법학과와 충북대 대학원을 졸업한 뒤 지난 87년 간부후보 공채 35기로 경찰에 첫 발을 내디뎠다.
 서울청 경비1과 경비지도관, 전북청 진안서장, 경찰청 생활질서과장 등을 역임했다. 어려움에 처한 선·후배들을 적극 돕거나 직원들의 애로 사항을 직접 챙기기도 해 조직내 신망이 두텁다. 김 서장은 “방범, 치안 등 경찰 역할을 충실하게 수행, 평택의 발전에 앞장서겠다”며 “시민들이 마음놓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직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평택/김종호기자·kikjh@kyeongin.com


<손진우 안성경찰서장>

 “법과 원칙이 지켜지고 주민이 만족하는 치안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손진우(54) 신임 안성서장은 경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