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한경대학교(총장·최일신)는 10일 낙농기술지원센터에서 경기 중남부지역 여성 농업경영인 1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기 농촌여성경영기술대학 입학식'을 가졌다.

 최일신 한경대 총장, 정예표 농업과학교육원장 및 박재근 농협경기지역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진 이번 입학식에서 최 총장은 여성농업경영인들의 입학을 축하하며 “본 과정을 통해 FTA체결 등 갈수록 어려워지는 농업경영 환경을 극복하고 농업경쟁력을 한 차원 더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생각하며, 이를 위해 대학 차원에서 최대한의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경대학교는 2001년부터 경기도 및 농협경기지역본부의 지원을 받아 여성 농업경영인에게 질적·양적으로 수준있는 고등교육의 기회를 제공하여 지역 농업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화훼, 원예, 과수, 축산과 등 4개과를 개설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493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안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