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는 경제다'.
기업도시에 준하는 경제시책을 캐치프레이즈로 내세우며 경쟁력을 높이고 있는 파주시가 21일 오후 서울 여의도 63빌딩 국제회의장에서 (사)한국공공자치연구원 등이 주관하는 2006년 제11회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에서 경제활성화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지난해에도 이 기관에서 행정혁신대상을 수상한데 이어 올해에도 경제활성화부문에서 수상, 2년 연거푸 대상을 거머진 파주시를 대표해 시상식에 참석한 유화선 시장은 이날 시민, 정·관계 인사들의 뜨거운 박수갈채속에 영예로운 대상패를 수여받았다.
유 시장은 소감에서 “파주에 입주하는 기업들은 모두 성공해야 한다는 각오로 행정력이 기업들에게 아낌없는 지원을 하고 있고 이는 결국 국가경제와 파주경제를 살찌우는 효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아 기쁘다”고 말했다.
심사위원들은 “파주시가 경제활성화부문 대상을 수상한 것은 LG필립스LCD공장을 비롯한 LCD첨단산업단지조성을 위해 신속한 행정지원체계로 기업경쟁력을 높이고 도로명도 LG로로 명하며 개통하는등 기업지원의지를 확고히 했고 LG전자 등 LG 4개 계열사 유치에 성공해 대상에 선정했다”고 밝혔다.
또 경인일보히트상품대상품목인 파주개성인삼 등 고부가가치의 농특산물을 육성하고 브랜드화해 농업부문의 경쟁력 강화에 힘쓴 것과 기업옴부즈맨제를 운영해 기업애로사항을 시책에 반영하고 해외시장개척활동을 적극 지원한 것도 높게 평가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주관한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은 전국 지자체간 선의의 경쟁을 통해 행정운영의 선진화를 유도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전국단위의 권위있는 시상제도다.
=파주
기업하기 좋은 도시 '우뚝'
입력 2006-03-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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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3-22 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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