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도화기계공업고등학교(교장·김재식)는 10일 오전 교내 덕암관에서 전교생과 교사, 경찰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폭력추방 및 금연실천 결의대회'와 '학생안전지킴이(Student Safety Monitor:SSM) 임명장 수여식'을 가졌다. '행복한 학교! 푸른 교실! 우리가 만든다'는 주제 아래 열린 이날 행사에선 학생안전지킴이들의 선서와 결의문 낭독 뒤 담배와 학교폭력을 상징하는 조형물에 대한 화형식이 이어졌다.
학생안전지킴이는 도화기계공고에서 올해부터 새롭게 시작한 학생자치기구로 학생들이 자율적으로 생활지도를 해나가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이능호 학생부장은 “과거처럼 교사가 일방적으로 생활지도를 하는 시대는 지났다”며 “학생활동을 위축시킬 우려가 있는 일방적 지도가 아닌 선후배간 유대를 강화하고 서로 신뢰하는 풍토를 조성, 학생들 스스로 자치활동을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학생들 자율로 생활지도
입력 2006-04-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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